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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이프/건강

방치하면 자궁내막암까지? 다낭성 난소 증후군 바로 알기

by 빠빠닷코넛 2025. 5. 6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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🌸 불규칙한 월경, 그냥 넘기면 안 됩니다

월경 주기가 35일을 초과하거나 1년에 8회 이하로 줄어든다면 '다낭성 난소 증후군'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. 이는 가임기 여성 약 6~15%에서 나타나는 흔한 내분비 질환으로, 호르몬 불균형이 주요 원인입니다.

단순한 생리 불순이라 여길 수 있지만, 방치하면 난임은 물론 자궁내막암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.

 

🧬 원인은 호르몬 이상부터 생활 습관까지

이 증후군은 시상하부–뇌하수체–난소로 이어지는 호르몬 분비 체계에 문제가 생기거나, 인슐린 저항성 증가로 인해 발생합니다.

식습관, 운동 부족, 체중 증가 등 생활습관도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중년 여성에게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.

 

🧏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요?

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:

- 월경 불순 또는 무월경
- 얼굴, 팔, 다리의 털 증가
- 두피 탈모
- 여드름
- 체중 증가, 복부 비만
- 배란 장애로 인한 난임
- 고혈압, 당뇨 등 대사 이상

월경 주기가 21일보다 짧거나 35일 이상 길고, 월경이 90일 이상 없거나 7일 이상 지속될 경우 전문가 상담이 필요합니다.

 

🩺 치료와 관리, 어떻게 해야 할까요?

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**완치가 어려운 만성 질환**이지만, **치료와 생활습관 개선**으로 증상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.

- 경구 피임약: 월경 주기 조절 및 자궁내막 보호
- 배란 유도제: 임신이 필요한 경우 사용
- 식습관 개선, 체중 감량, 규칙적인 운동

특히 **체중의 5~10%만 줄여도** 배란 기능과 대사 기능이 크게 향상됩니다.

 

🏥 꾸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

치료 후에도 정기적으로 산부인과를 방문하여 **호르몬 검사, 대사 기능 확인, 초음파 검사**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.

중년 여성에게도 나타날 수 있는 만큼, 증상이 의심된다면 조기에 전문의 상담을 받아보세요. 조기 관리가 건강한 삶의 열쇠입니다.

 
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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